이정재가 전하는 ‘정재적 사고’… “개인적 감정 숨기고 친절하게 소통해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정재가 친절과 긍정을 우선으로 하는 ‘정재적 사고’를 전했다.
1일 GQ KOREA 채널엔 “이정재 피셜, 2024년 도파민 터지는 문장 ‘오빠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스타워즈’ 실사드라마 ‘애콜라이트’에 이어 ‘오징어게임2’의 공개를 앞둔 이정재는 “2024년 한 해도 정말 바빴다. ‘오징어게임2’ 촬영이 끝난 이후에는 ‘애콜라이트’ 홍보를 했고, ‘애콜라이트’ 공개 이후엔 또 ‘오징어게임2’ 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팬들의 응원에 유독 힘을 받는다는 그는 “사실 요즘 개봉 영화를 안 찍지 않았나. 주로 OTT에서 공개되는 작품들을 하다 보니 팬 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더라. 그러다 행사장에서 팬 분들을 만났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더라. 자주 뵙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분들 얼굴을 보니 더 반가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분들이 ‘오빠,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하는데 그 말에 여러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정말 보고 싶었다는 뜻도 있고 잘 보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해 달라는 뜻도 있고. 항상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또 “내가 항상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건 바로 긍정적 사고”라며 “사실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있어 내가 먼저 친절하면 상대방도 친절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더러 있다. 나의 오늘 기분은 중요한 게 아닌 게 상대방은 나의 그런 마음을 모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런 면에서 난 개인적인 감정을 타인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내 기분도 더 잘 풀리는 느낌을 받더라”며 ‘정재적 사고’를 전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지큐코리아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