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도 없이 결혼… ‘육다리’ 논란 터진 女스타 (+정체)
개그우먼 신기루, 과거 연애사 밝혀
“육다리, 6명 좋아해 본 적 있어”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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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소통하면서 막걸리 한통 마시기루 (과메기.방어회.치킨.항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기루는 여러 명과의 썸 가능성을 묻는 시청자의 질문에 “전 이런 얘기 하면 좀 그런데 육다리도 걸쳐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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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말 도덕적으로 어긋나게 육다리를 걸치는 게 아니라 내가 누굴 좋아해야 하는지, 누굴 사귀면서 다른 사람이랑 몸을 섞고 이런 게 아니라 6명을 좋아해 본 적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그건 자기 마음이다. 자기가 2명이 좋으면 2명을 좋아하는 거다. 사귀기로 하고 사귀는데 이 사람은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나쁜 거지만 난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고 이 사람도 좋아하는 건 내 마음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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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사랑을 한다는 행위는 진짜 행복한 일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가 진짜 행복하고 나이가 들고 상황에 따라 사랑의 유형이 바뀌는 것도 재미있다”라며 “정 사랑할 사람이 없으면 그냥 나를 사랑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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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랑 때문에 운 적 있냐’는 질문에 신기루는 “울고 웃고 다 했다. 내가 이 사람 때문에 울었다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건 아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의 사랑은 좀 성숙해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기루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2019년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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