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넷플 33개국 1위 찍은 ‘한국 드라마’ 시청률 봤더니…
공개 일주일 만에
33개국 넷플 1위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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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월 22일 첫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는 공개 후 넷플릭스에서 33개국 1위, 78개국에서 TOP 10안에 들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이하 플릭스패트롤 12/2 기준)
이어 30일(토)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6%(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과거 모습이 그려진 장면은 최고 시청률 7%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의 오해는 심화됐다.
희주의 친아빠 나진철(박원상 분)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된 사언은 곧장 아내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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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눈물을 보이는 희주에게 “소리를 내네. 그만 울라는 뜻은 아니야. 울고 싶은 만큼 울어”라며 위로를 건넸다.
납치범의 습격 후 희주는 협박폰을 버리기로 결심하지만, 자신의 친언니인 홍인아(한재이 분)가 한국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협박폰을 꺼내들었다.
그 과정에서 희주는 인아가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람이 사언임을 알게 되어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중 두 집안이 모이는 ‘청운일보’ 행사가 시작되고, 희주는 옥상에서 사언에게 협박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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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으로 위장한 희주는 모진말을 뱉고 이에 사언은 “희주는 부록 따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언어입니다. 내 아내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 마십시오”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방송 말미에서는 협박범과 전화 중 옥상에서 희주를 만나게 된 사언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유연석, 채수빈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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