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임지연과 혼성그룹 결성했습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가수로 변신한다. 강동원은 임지연, 엄태구가 영화 ‘와이드 씽'(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혼성그룹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3일 OSEN에 따르면 배우 강동원이 영화 ‘와이드 씽'(가제)에서 배우 임지연과 엄태구와 함께 혼성그룹으로 활약한다.
‘와이드씽’은 잘 나가던 3인조 혼성그룹 ‘트라이앵글’이 불미스러운 일을 계기로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가 다시 좌충우돌 재결합하는 영화이다. 이에 강동원과 임지연, 엄태구는 극중에 트라이앵글 멤버로 각각 분한다.
현재 강동원과 임지연은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동원이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전,란’은 10월 11일 공개됐으며 공개 직후 국내 영화 순위 1위, 공개 3일 만에 시청자 수 750만을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상위 10위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임지연의 경우 현재 방영중인 JTBC ‘옥씨부인전’에 출연중이다. ‘옥씨부인전’은 넷플릭스에도 유통되고 있는데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024년 12월 2일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TV쇼’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엄태구는 1000만 영화 ‘택시 운전사’와 드라마 ‘구해줘 시즌2’ 등을 통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에서 큰 활약을 예고했다. 넷플릭스를 장악한 두 배우와 엄태구가 활동하는 혼성그룹이 어떤 케미와 호흡을 보일지 주목을 받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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