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양홍원, 기저귓값 벌기 위해 열일…콘서트→예능까지 활발 활동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득녀 소식을 전한 래퍼 양홍원(25)이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양홍원은 개인 계정에 자신이 소속된 인디고 뮤직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양홍원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붐뱁 앨범 낼 계획 있나요”, “곡 영감 어디서 받았나요”, “결혼식 언제 했어요”, “담배 끊었나요”, “둘째 계획 있나요” 등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양홍원은 유튜브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양홍원은 채널 ‘AP Alchemy’에서 마천동 투어를 하는 콘텐츠에 등장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홍원의 희귀한 예능 도전에 누리꾼들은 “캐릭터 정말 독보적이다”, “양홍원의 육아일기도 찍어주세요” 등 다양한 활동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1999년생인 양홍원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9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8’에서는 준우승에 올랐다.
앞서 양홍원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피해자 A씨는 온라인을 통해 “양홍원이 서울 송파 일대에서 가장 심한 일진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양홍원은 학교폭력을 인정하며 “친구에게 용서를 구했고, 지금 그 친구가 용서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양홍원은 지난 29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내 팬들아, 현주(여자친구)가 해냈다”라며 “내 딸 양루아 축하해 달라”라고 직접 2세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양홍원이 딸을 품에 안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 ‘혼외자’로 이슈가 된 정우성과는 달리 가정을 책임지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양홍원은 여자친구와 오랜 교제 끝에 딸을 얻은 것으로 보이지만, 두 사람의 결혼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그의 여자친구는 모델 원현지로, 편집숍 ‘무신사’에서 다양한 의류 모델로 활약했다.
이제 세상에 하나뿐인 딸의 아버지가 된 양홍원이 과연 본업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양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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