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맥퀸’ 활용한 착장, ‘2024 패션 어워드’서 화제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브랜드 맥퀸(McQueen)의 룩을 착용한 해외 셀럽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월 2일, 런던 로열 알버트 홀에서 열린 2024 패션 어워드가 열린 가운데, 유명 해외 셀럽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맥퀸이었다. 가수 캐롤라인 폴라첵은 맥퀸 2025 봄여름 컬렉션의 블랙 컬에 호손 가지 제트 자수가 들어간 홀터넥 드레스와 검은색 실크 조젯, 슈레드 오간자 레이어드 스커트를 검은색 가죽 장갑과 검은색 가죽 무릎 높이의 버디 부츠와 함께 착용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뮤지션 플로렌스 싱클레어는 빈티지 아이보리 실크 크레폰과 플리츠 쉬폰 장식이 있는 코튼 팝린 소재의 슬래시 셔츠, 블랙 울 바라테아 소재의 턱시도 바지에 퍼 장식이 있는 검은색 코튼 레인코트로 시선을 끄는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스톤 클로그, 실버 톤 메탈 소재의 애로우 핀, 스컬, 소버린 스컬 주얼리를 착용했다.
뮤지션 존 글레이셔는 맥퀸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토널 셰어링이 있는 캐멀 울 피 코트와 캡이 달린 더블브레스트 재킷, 그리고 검은색과 부르고뉴 핀 스트라이프 울 소재의 테일러드 팬츠로 우아한 코트 룩을 선보였다. 그리고 검은색 가죽으로 만든 미니 T-바 백, 블랙 버디 부츠 그리고 실버 톤 메탈로 만든 디핑 로즈 링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누미 라파스 역시 맥퀸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을 착용했다. 그녀는 전면 스테인드 글라스 자수가 있는 긴팔 하이넥 탑과 러스트 코튼 몰스킨으로 된 오버사이즈 벨티드 팬츠에 레드 미니 T-바 백과 크리스털이 달린 골드톤 메탈로 된 소버린 스컬 귀걸이, 실버톤 메탈로 된 크리스털 드롭 목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찰스 제프리는 맥퀸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보르도 울 모헤어 소재의 스택 숄더 테일러드 재킷과 로우 라이즈 테일러드 팬츠, 딥레드 컬러 코튼 팝린 소재의 더블 스탠드 칼라 셔츠로 맥퀸 특유의 날렵한 실루엣을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냈다. 그는 여기에 블랙 미니 T-바 백 그리고 크리스털이 달린 골드 톤 메탈 소재의 소버린 스컬 링으로 슈트 룩에 시크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셀럽들이 공통적으로 매치한 맥퀸의 미니 T-바 백은 맥퀸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녹아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300만 원 대에 판매 중이다.
한편, 맥퀸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독창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은 브랜드다. 아이코닉한 해골 디자인이 브랜드의 상징으로, 해골 클러치 백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맥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