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 졸라서 산 명품백 자랑 “매일 들면 또 사주겠지”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게 받은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
4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는 ‘차예련의 왓츠인마이백’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차예련은 ‘왓츠 인 마이 백’ 코너로, 가방 안에 뭐가 있는지 소개하겠다고 나섰다. 제작진이 “못 보던 가방”이라고 하자 차예련은 “어제 샀다”고 자랑했다.
차예련은 가방에 대해 “샤넬 운동화를 하나 사고 싶어서 갔는데 없더라. 나가는데 이 백이 너무 영롱하게 있더라. ‘메이크업 박스인가? 너무 귀엽다’하고서 딱 들었는데 너무 예뻐서 오빠한테 사진 찍어 보냈다. ‘너무 예쁘지 않냐. 오빠 나 이거 사줘’ 했더니 안 된다더라”면서 처음엔 남편 주상욱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예련은 “집에 가서 ‘이거 너무 예쁘지. 나 처음이야. 내가 몇 년동안 오빠한테 백 사달라고 한 적 있어?’라고 했다. 사진을 확대해서 계속 보여줬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차예련은 “그래서 ‘올해 크리스마스, 내년 내 생일, 5월 결혼기념일, 내년 크리스마스 아무것도 안 받겠다고 했더니 카드를 주더라. 그래서 10개월 할부로 샀다”며 끝내 원하는 명품 가방을 손에 넣은 일화를 전했다.
기념일 4개와 명품 가방 하나를 맞바꾼 차예련은 “나 이거 매일 들 거다. 그래야 오빠가 기분 좋아서 또 사주지”라고 너스레 떨기도. 이후 차예련은 100통 쓴 화장품과 영양제, 머리끈 등을 소개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지난 2017년 결혼, 딸 인아를 키우고 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차예련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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