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조유리, 아이돌 출신 커플 탄생..팬들 축하
[TV리포트=박혜리 기자]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과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에서 전 연인으로 만난다. 5일,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오징어게임2’ 캐릭터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명기’를 연기한 임시완은 “유튜버 활동명 ‘진기명기’로 활동을 하다가 코인 사기에 연루되면서 막대한 돈을 잃고, 채널 구독자에게도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나서 도망자 신세로 있다가 이 게임에 참여를 하게 된다”라며 게임 참가 이유를 밝혔다.
‘명기’의 전 여친 ‘준희’ 역의 조유리는 “어떻게든 먹고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는 자립심 강하고 꿋꿋한 인물이다. 게임장 안에서 잘못된 투자 정보를 준 전 남친 ‘명기’를 다시 만난다”라고 전해 ‘명기’와 ‘준희’ 사이의 서사에 기대감을 높였다.
임시완과 조유리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에서 둘의 러브라인이 눈길을 끈다. 조유리는 지난해 9월 영화 ‘1947 보스톤’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임시완을 공개 응원하기도 했다.
임시완은 지난 2010년부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열연을 펼쳐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임시완은 로맨스 작품의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그가 참여한 로맨스 작품으로는 ‘왕은 사랑한다’, ‘런 온’,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있다. 또 임시완은 상대 배우로 아이돌 출신과 호흡을 많이 맞췄다. 그는 소녀시대 윤아, AOA 설현,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에 이어 이번 ‘오징어게임2’로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와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조유리는 연기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조유리는 지난 2022년 방영된 웹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정식으로 보이는 연기는 ‘오징어게임2’가 최초라 대중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임시완과 조유리가 전 연인으로 만나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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