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계속 아파, 몸에 한계 왔다”…성대결절 이어 건강 악화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건강 적신호를 알렸다.
5일, 이현이는 자신이 개인 계정에 “오랜만입니다. 한동안 계속 아팠어요. 입술포진부터 몸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염증이… 저 원래 밀가루 너무 사랑하고, 인스턴트 음식에, 불닭볶음면 및 각종 라면, 분식류 너무 좋아했는데. 이제 몸에 한계가 왔나 봐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제부터 건강하게 먹기로 했어요.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를 처음 만들어봤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었거든요? 먹다 보니 유통기한이… 근데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이 정도는 괜찮겠죠?”라고 의견을 물었다.
공개된 사진 속 페퍼 분말의 유통기한은 2018년 10월 16일까지였으며, 크림치즈도 2023년 11월 23일까지였다. 이를 본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미치겠다 유통기한. 아프지 마. 어여 힘내”라고 댓글을 달았다. 모델 이혜정도 “앗 언니 안돼에에에에”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리꾼들도 “언니 아프지 마요”, “엇 유통기한 괜찮겠지”, “6년 지난 건 처음 봐요”, “밥이 제일 중요해요”, “사람 냄새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현이는 건강 문제로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으나 성대결절로 취소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7일에도 입술 포진이 난 채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다음 주엔 입술 포진도 다 낫고 건강 얼른 회복해 올게요”라고 말하며 팬들은 안심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회복되지 않는 이현이의 건강 상태에 많은 팬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현이는 2012년 대기업 S사의 연구원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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