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한 날, 반대인원 국방부 지하로 모았다는 국방부 장관
이후 김 전 장관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선호 차관 등 군 수뇌부를 국방부 청사 지하에 위치한 전투 통제실로 모았습니다.
부처 실·국장과 합참 본부장급 간부들까지 포함해 40여 명이었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비상상황에 통제실에 내려오는 건 일반적이지만 장관과 차관, 합참의장까지 한꺼번에 모인 건 드문 일입니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은 이들을 모아놓고 상황 설명이나 별다른 지시 등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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