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원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제안’

– 국힘 초재선 5명, 윤카 임기 단축 개헌 요구

(서울=뉴스1) 박기호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후속 대책으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촉구했다.

김예지·김상욱·김소희·김재섭·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서 있는 수습을 위해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은 민주주의 유린의 역사와 인권 탄압의 트라우마를 겪었던 우리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대통령과 여당이 어떤 명분을 가지고 온다고 하더라도 이번 비상계엄을 합리화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들로부터 권위와 신뢰를 모두 잃었다”면서 “우리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께 진실된 사과를 하라”며 “또한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임기 단축 개헌 등의 제안에 대해 “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와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재섭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헌을 해도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이 안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법리적 검토를 추후에 하고 임기 단축 개헌은 반드시 논의돼야 하고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 임기 단축도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한 소장파 의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여당에서 누군가가 책임 있는 대답을 해야 하기에 (뜻을)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7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해선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는 “저희는 이번 사태를 풀어내는 데 항상 뜻을 같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들과 동참할 의원들이 추가로 있다고도 했다.

여권 안팎에선 비상계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 방안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날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을 부결시킨 후 윤 대통령의 사과와 임기 단축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임기 단축은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차기 대선을 치르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임기 단축을 고리로 한 개헌 카드는 국민의힘 내 탄핵 트라우마가 기저에 깔렸다. 국민의힘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권을 진보 진영에 넘겨줬으며 보수 진영은 분열과 궤멸의 시간을 겪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에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부결을 당론으로 추인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응징과 파괴적인 측면이 있는 탄핵은 심각한 국론 분열, 진영 갈등이 불가피한 반면 개헌은 미래지향적이며 대통령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당의) 탄핵안을 부결시키고 대통령이 특별 선언을 해서 지방선거와 (대선을 동시에 치르도록) 1년 임기 단축해서 하도록 하고 7공화국을 출범시키는 것이 가장 명분이 있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일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48458?sid=100

국힘 초재선 5명, 내년 6월3일 ‘윤 임기 단축’ 개헌 공개 요구

박기호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후속 대책으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촉구했다. 김예지·김상욱·김소희·김재섭·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n.news.naver.com

누구냐? 찾아내서 조져라 미친것들

임기 단축? 왜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