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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 ‘실종’ 이소윤 보고도 ‘모르쇠’→입양 된 한그루, 양부모 잃나 (신데렐라)[종합]

하수나 0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데렐라 게임’ 지수원이 실종된 유진을 찾았지만 자신의 딸을 위해 모른 척하는 비열한 선택을 했다. 좋은 양부모에 입양 돼 행복한 삶을 시작한 한그루는 양부모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또다시 슬픔을 예고했다.

5일 KBS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게임’에선 명지(지수원 분)이 실종된 유진(이소윤 분)을 발견하고 충격에 젖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나영희 분)은 딸 유진의 실종 후에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여진에게 더부살이 하고 있는 명지는 딸 세영을 데리고 여진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진구 식구와 만나는 자리에 나갔다. 그곳에는 입양을 앞둔 유진이 와 있었고 여진은 실종된 자신의 딸을 미처 보지 못했다. 

레스토랑에서 실종된 유진을 목격한 명지는 유진을 목격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화장실에 들어간 유진의 모습을 보게 된 명지. 유진을 데리고 있던 여성은 “입양아를 데리고 식사하고 있다. 전혀 기억을 못 한다”라는 통화를 하며 명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 엄마가 할아버지 집에 놓고 갔던 이야기가 있는데 애는 예쁘고 착하다. 이민수속에 입양수속까지 하려니 정신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명지는 유진을 외면했고 “형님 죄송해요. 저 유진이 못 봤어요. 양부모랑 미국 가는 것도 몰라요. 저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이가 살아있는 것 알면 세영이는 두려움에 떨면서 살겠지? 유진이 돌아오면 세영이 끈 떨어지는 연 되는데 ”라고 자신의 딸부터 걱정하는 모진 면모를 보였다. 결국 명지는 여진이 유진을 보지 못하도록 자리를 옮기도록 유도했고 유진이 나가는 모습을 끝까지 확인했다. 그는 “형님 죄송해요. 저도 엄마라 세영이 생각하면 이렇게밖에 할 수 밖에 없네요”라며 “유진아, 작은 엄마를 용서해줘”라고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좋은 양부모를 만나 입양된 하나(한그루 분)는 유진과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양부모, 동생들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며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어 있었다. 학교 연주회에서 하나는 피아노를 치며 남다른 실력을 드러냈고 그 모습을 질투어린 표정의 세영이 바라보고 있어 엇갈린 아이들의 관계를 엿보게 했다. 

그런 가운데 하나의 연주회를 보러 가던 양부모는 차를 타고 가던 중에 회사가 부도가 날 위기를 맞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부도 위기에 유진의 친엄마인 여진이 관여되어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향후 이어질 파국을 예고했다.

특히 양부모가 하나의 연주회장으로 향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과 흙에 튄 가족사진이 엔딩을 장식하며 잠시나마 행복을 찾았던 하나의 파란만장 인생이 다시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데렐라 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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