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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 퇴사 후 첫 공식석상…’탬퍼링 의혹’ 입장 전할까

박정수 0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토크쇼 강연에 나서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전속 계약 해지 선언 후 첫 공식 석상이라 대중의 시선도 모이고 있다. 6일, 민 전 대표는 한화손해보험X폴인 ‘장르가 된 여자들’ 토크콘서트에 출연한다.

‘장르가 된 여자들’은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확립한 여성들이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깊은 통찰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날 민 전 대표 외에도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펨테크 스타트업 ‘아루’ 이명진 대표,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 이사배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하나 작가, ‘민음사’ 조아란 마케터, 김겨울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참여한다.

민 전 대표는 ‘기획자 민희진, 경계를 넘어 K-POP 장르가 되다’라는 주제로 오후 8시부터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 전 대표는 지난 9월에도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참석해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앞서 2일, 디스패치는 민 전 대표의 탬퍼링 의혹과 뉴진스의 기습 유튜브 라이브 방송·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최근 계약 해지 기자회견까지 민희진이 개입한 정황을 보도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나 능력도 없다.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가 잘못했기에 우리는 떠나려는 것”이라며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기도 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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