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공부해야…” 홍진경, 딸과 美 스탠퍼드 캠퍼스 투어 ‘진학팁은?’ (찐천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진경이 딸 라엘 양과 함께 미국 스탠퍼드 대학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5일 온라인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선 ‘미국 명문대 길바닥에서 영어로 대판 싸우는 홍진경 모녀 (라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이 딸과 함께 미국 스탠퍼드 캠퍼스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드넓은 스탠퍼드 캠퍼스에 감탄하며 딸에게 “이 학교 다니고 싶지 않아?”라고 공부 의욕을 부추겼지만 딸은 “넓어서 너무 힘들어”라고 철벽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비리그를 가겠다는 딸의 말에 홍진경은 “이게 아이비리그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홍진경은 스탠퍼드 졸업생에게 아이비리그에 들어가는지 물었고 “스탠퍼드는 아이비리그에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아이비리그는 미국 동부 지역에 있는 학교만 포함이라는 말에 홍진경은 “아이비 리그가 뭐냐. 잘나가는 학교만 모아 놓은 거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딸이 “잘 나가는 학교는 맞는데 지역이 이쪽이 아니라니까”라고 설명했고 혈압이 올라간 홍진경은 “넌 빠져! 어디서 주워들은 것이지 않냐. 옥스퍼드가 미국에 있다는 애가 뭘 알아!”라고 폭로했다. 이어 “옥스포드가 미국에 있다고 해서 첫날 다들 충격 받았다”라고 강조하며 모녀 디스전이 이어졌다.
이어 스탠퍼드 졸업생에게 홍진경은“어떻게 공부해야 스탠퍼드에 들어갈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스탠퍼드 졸업생은 “스탠퍼드는 자기 이야기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똑똑한 사람은 너무 많으니까 어릴 때부터 내가 관심이 있던 것에서 어떤 활동들을 해왔다,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예를 들어) 아프리카 난민들에게 관심이 많다, 그러면 그럼 그것과 관련된 활동들을 계속 하는 거다”라고 팁을 전했다.
이에 졸업생에게 구체적인 공부 팁을 묻자 홍진경의 딸은 “솔직히 똑똑한 사람들이 오는 거다. 뭐 따로 공부하는 방법이 있겠나”라고 대신 대답했다. 졸업생은 “공부는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이 공부 잘하시지 않았나”라는 홍진경 딸의 질문에 졸업생은 “못하시진 않으셨다. 잘하셨다”라고 인정했고 홍진경은 한숨을 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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