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좋아하면 플러팅 못 해, 이어진 적 無…멋 부리는 男 별로” (차쥐뿔)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엔믹스 해원이 좋아하는 사람에겐 플러팅을 못 해서 단 한 번도 이어진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6일 온라인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선 ‘받은 만큼 돌려주기, 우리의 사랑은 쌍방향 #이영지 #차쥐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쥐뿔’시즌3 출연자들의 비하인드 영상이 담겼다. 엔믹스 해원은 “진짜 플러팅과 비즈니스용 플러팅의 다른 점이 뭔가?”라는 질문에 “전 플러팅을 못 한다”라고 밝혔다.
해원은 “좋아하면 아무 말도 못 한다. 제 친구가 그러는데 진짜 얼굴이 빨개지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영지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라고 물었다.
이에 해원은 “그래서 단 한 번도 이어진 적이 없다. 뭔가 한 번이라도 (플러팅이)있어야지 가능한데 나는 진짜 그냥 (말없이)가만히 있다”라고 털어놨다. “되게 의외다. 잘할 것 같은데?”라는 말에 해원은 “절대”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형을 묻자 해원은 “멋 부리는 남자 진짜 싫어한다. 뭔가 이렇게 치장 많이 하고 과시하고 이런 거 너무 싫다”라고 털어놨다. “싫은 것 말고 좋은 것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해원은 “귀여운 사람, 그런데 좀 세게 생겨야 한다”라고 밝혀 이영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해원은 “약간 눈이 이렇게(세 보이게) 됐다면 입은 약간 귀엽게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승헌쓰가 소환되자 해원은 “근데 저 승헌쓰 진짜 좋아하긴 한다”라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컴백 시즌이라)요즘 배고프지 않느냐”는 이영지의 질문에 해원은 “그렇게 빡센 다이어트는 안 한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를 묻자 “맛있는 게 너무 많다”라고 털어놓은 해원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는 “만두랑 냉모밀이랑 돈카츠”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영지는 엽기 떡볶이를 시켰을 때 몇 명이서 먹느냐며 추가하는 항목을 언급했고 해원의 대답에 “네가 나보다 많이 먹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차쥐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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