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뮤지컬 끝나고 즉흥적 미국행…헛헛함과 고민 있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뮤지컬이 끝나고 헛헛함과 고민의 시기가 있었다며 여행을 통해 힐링을 했다고 털어놨다.
6일 신봉선의 온라인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미국 현지인이 추천하는 캘리포니아 오픈런 맛집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신봉선이 미국 여행을 떠나 미국 현지에 살고 있는 언니가 추천해준 맛집들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내일이면 한국으로 가게 돼서 언니가 사는 발렌시아에서 좀 벗어난 곳으로 왔다”라며 카펜테리아 비치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여기 너무 캘리포니아 같다”라며 바닷가 풍경을 감상하며 먹방을 즐겼다.
신봉선은 “저 사실 저녁에 (한국에)가는데 마지막 외출이다. 여기 와서 살이 엄청 쪘다. 그래서 (한국)가는 날 운동스케줄을 다 잡아놨다. 여기서 아직 운동을 못했다. 그게 제일 아쉽다”라며 “여기가 조금 쌀쌀해지는 때여서 한 번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는데 입 돌아갈 뻔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신봉선은 운동과 식단으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번엔 특히나 MBTI의 P(즉흥적)가 강렬해서 급하게 미국으로 왔다”라며 “뮤지컬 끝나고 싱숭생숭했고 나름의 헛헛함이 있었고 또 저 혼자만의 고민이 되게 많았던 시절인데 많이 힐링하고 간다”라고 여행으로 힐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행에서 참 감사한 일이 많았다. 어지러운 마음과 어지러운 머릿속이 정리 된 느낌이 들어서 잘 살아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한국 가서 뵙도록 하겠다. 그리고 소소한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잘 살아보아요”라고 덧붙이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8월 막을 내린 뮤지컬 ‘메노포즈’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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