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다’ 정상 방송…주지훈X정유미, 손목 스킨십→한집살이 본격 시작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주지훈과 정유미가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지난 4화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그려졌다.
체육관에서 석지원의 취임식을 준비하던 중 돌발 상황에 매트 위에 포개진 두 사람. 특히 교생 공문수(이시우)가 사택에서 잔 걸 안 석지원은 안절부절하지 못했고, “그 교생은 꼭 사택에서 자야 했습니까?”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급기야 석지원은 자신도 공문수처럼 사택에서 지내겠다며 쳐들어온 상황.
그런 가운데 석지원이 윤지원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모습이 공개됐다. 석지원은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소리 없는 아우성을 쏟아내는가하면 광기 어린 은은한 미소를 띠기도 한다. 퀭한 얼굴과 다크서클로 석지원의 불안함이 느껴지는 상황.
또한 한밤중 사택 앞에서 윤지원이 석지원을 노려보는 스틸컷도 공개됐다. 윤지원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석지원을 쳐다보지만, 석지원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다른 곳을 응시한다. 윤지원은 세차하던 중 호스로 누군가에 물을 뿌리며 해맑게 웃는가 하면, 아픈 석지원을 간호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그려질 로맨스에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석지원은 윤지원의 손목을 붙잡으며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이 오갈지 눈길을 끈다.
한편 비상계엄 여파로 오늘(7일) 방송 프로그램들이 무더기로 결방된 가운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5화는 오후 9시 20분에 정상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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