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트리 변신한 ♥김승혜 깜짝 몰카에 “이게 무슨 일”….달달한 신혼일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남편 김해준을 향한 깜짝 몰카를 시도하는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7일 김승혜의 온라인 채널에선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깜짝몰카.. 성공할 수 있을까?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승혜가 남편 김해준을 위한 깜짝 몰카를 계획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승혜는 트리와 장식들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는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며 혼자 힘으로 트리를 설치하고 장식들로 트리를 꾸몄다. 김승혜는 귀여운 장식들을 언급하며 “이런 거를 걸면 되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아이처럼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트리모양 옷을 입고 두 개의 트리인 척 하던 김승혜는 “어때요? 속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드디어 남편 김해준이 등장한 가운데 진짜 트리 옆에 있는 아내 김승혜의 트리 변신을 단박에 눈치 챈 그는 “트리가 두 개 있었네”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정체를 드러낸 김승혜의 모습에 영혼 없는 표정으로 “눈치를 아예 못 채겠다.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크리스마스가 이게 크리스마스인가 싶다. 아예 몰랐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너 스스로 크크크 하면서 트리가 움직이니까”라고 눈치 챌 수밖에 없는 상황을 언급했다. 김승혜는 귀여운 얼굴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외치며 새신부의 애교를 발산했고 김해준은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웃었다. 이어 몰카 실패에 아쉬워하는 아내에게 김해준은 “대단한 성공을 한 거다”라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개그맨 선후배인 김승혜와 김해준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혜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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