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극찬한 조혜진 VS 유우, 잔혹한 빅매치…탈락자 누구? (더 딴따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더 딴따라’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조혜진과 유우가 탈락이 걸린 잔인한 빅매치를 펼친다.
8일 KBS 2TV ‘더 딴따라’ 6회는 1대 1 맞대결 3라운드가 시작된다. 3라운드는 경쟁상대와 맞대결해 그중 한 명은 탈락하게 되는 잔혹한 라운드. 더욱이 지난 2인 1조의 매칭 라운드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바 있는 조혜진과 유우가 같은 팀에서 이번에는 적으로 만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져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조혜진과 유우는 ‘더 딴따라’ 사상 가장 많은 칭찬과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이름하여 ‘박진영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바. 두 사람이 맞대결로 한 명이 탈락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시작 전부터 오열 사태를 예측하게 해 난데없이 마스터들의 항의가 빗발쳤다는 후문.
차태현, 김하늘, 웬디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공표되자 난색 하며 “왜 이런 대결을 만든 거야?”라고 한 목소리로 박진영에게 아우성을 쳤다는 전언이다. 특히 차태현은 “난 이만 퇴근하겠습니다”라며 포기선언을 하는가 하면 웬디는 “나는 도저히 못 하겠어”라며 울먹였다고 해 이들의 대결이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지 기대를 자아낸다.
반면 조혜진과 유우는 긴장이 역력한 가운데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다가올 시간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에 대해 ‘더 딴따라’ 제작진은 “지금까지 모든 무대 중 가장 희비가 교차하는 무대는 조혜진과 유우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마스터들의 충격이 컸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다. 두 사람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만큼 양보 없는 맞대결이 펼쳐졌다. 과연 누가 살아남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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