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마돈나, 20대 새 남친 생겼다…지인들 “너무 어리다” 반대 [할리웃통신]
[TV리포트=박혜리 기자] 팝스타 마돈나(66)가 자메이카 출신 축구선수 아킴 모리스(28)와 데이트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마돈나와 아킴 모리스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돈나와 아킴 모리스는 웃는 얼굴로 뉴욕을 함께 산책하고 있었다. 이는 소문으로만 떠돌던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마돈나와 아킴 모리스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끼고 도로를 활보했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 8월, 마돈나가 36세 연하 복싱 코치 조시 포퍼와 결별한 지 2개월 만에 아킴 모리스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마돈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킴 모리스와 수위 높은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암시했다.
그러나 마돈나의 지인은 이 열애에 대해 걱정을 품고 있다고 밝혀졌다. 한 지인은 “우리들은 마돈나가 더는 젊은 남성과 데이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도 아킴 모리스를 신뢰하지 않는다. 마돈나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둘의 관계는 사랑을 위한 게 아니다”라며 둘은 그저 욕구 때문에 만난 것이라 주장했다.
아킴 모리스는 ‘환승 연애’ 의혹도 받았다. 아킴 모리스의 전 여자친구는 마돈나와 열애설이 불거진 뒤 자신의 개인 계정에 “3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마돈나와 사귀게 된다면”이라는 글을 남긴 것.
화려한 남성 편력으로 유명한 ‘연하 킬러’ 마돈나가 과연 아킴 모리스와 진지한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킴 모리스는 자메이카 출생으로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현지 명문대인 스토니브룩대학교에서 정치행정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기반의 축구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마돈나는 슬하에 2남 4녀를 두고 있다. 마돈나는 전 남자 친구인 카를레스 레옹 사이에서 장녀 루데스 마리아 레옹을, 전 남편 가이 리치 사이에서 장남 로코 리치를 뒀다. 데이비드, 멀시, 스텔라, 에스테르는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스텔라와 에스테르는 쌍둥이로 알려져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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