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정유미와 키스신 앞두고 “키스신? 10년 만에 찍어봐” 너스레 ‘폭소’ (사외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주지훈이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키스신을 10년 만에 찍어본다고 능청을 떨며 촬영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9일 tvN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한 지붕 원수 살림 로맨스 시작하는 주지훈X정유미! (+ OST맛집답게 10CM 특별출연까지!)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촬영 현장 바히인드가 담겼다. 지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문수의 씬을 촬영하는 가운데 가수 10CM 권정열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사외다‘의 ost를 부르기도 한 10CM 권정열은 ‘Be in Love’라이브로 현장을 감미롭게 물들였다.
권정열은 “OST와 출연을 동시에 하고 있는 10CM”라며 “제가 노래 한 곡을 맡아서 불렀는데 얼마나 노래가 좋으면 한 번도 안 해본 카메오 출연까지 부탁하실까”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드라마이기 때문에 많이많이 응원해주고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 ‘Be in Love’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권정열의 멋진 라이브에 윤지원 역의 정유미와 문수 역의 이시우 역시 환호를 보냈다. 정유미는 “노래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며 권정열과 화기애애한 만남을 가지기도.
윤지원(정유미 분)과 석지원(주지훈 분)의 키스신 촬영 현장 역시 공개됐다. 키스신을 앞둔 주지훈과 정유미. 주지훈은 “키스신이라…10년 만에 찍어보는데”라고 농담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정유미는 “쉿!”이라고 역시 능청스럽게 화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촬영에 들어간 두 배우는 웃음기를 지우고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어 캐릭터의 상황에 맞는 키스신에 대해 고민하면서 자연스러운 키스신 분위기로 변주하며 두 사람의 멜로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해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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