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 솔로 앨범 내년 4월로 연기 [공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엔시티(NCT) 멤버 마크가 내년 2월 발매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을 4월로 연기했다.
9일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2025년 2월 중 발매 예정이었던 마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은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2025년 4월로 발매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크 솔로 앨범 발매 연기에 대해 소속사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앨범인 만큼 깊은 논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M은 “더불어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12월 16일 마크의 새로운 싱글도 발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마크의 솔로 앨범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열심히 준비하여 더욱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크는 지난 5월 싱글 ‘200’(이백)을 발매하며 솔로가수로서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해당 곡은 마크가 작사와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SM 측은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첫 솔로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예고했지만, 발매 일정이 밀리며 마크는 내년 4월 솔로 컴백을 예정하게 됐다.
한편, 마크는 현재 엔시티,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으로 활약 중이다. 그가 소속된 NCT DREAM은 지난 6일부터 열린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2년 연속 참가 소식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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