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옥씨부인전’ 윤겸 멋있어서 캡처”…추영우 “더 멋있어지겠다” 능청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옥씨부인전‘에서 임지연과 추영우가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장꾸력을 뽐냈다.
9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메이킹] 승휘와 똑닮은 윤겸이와 태영이의 서사 시작 <옥씨부인전> 3화 비하인드|The Tale of Lady Ok’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옥씨부인전’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옥태영 역의 임지연은 감독과 3회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윤겸에 대해 “‘윤겸이 너무 멋있지 않아?’ 이러면서 너무 멋있어서 캡처했잖아”라고 밝혔고 감독 역시 “맞다”라고 공감했다. 이때 칭찬의 주인공인 윤겸 역의 추영우가 두 사람 곁으로 다가왔고 감독은 “너 멋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라고 알렸다. 이에 추영우는 “진짜요? 더 멋있어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촬영대기 중인 상황에서 추영우는 다른 출연자들과 반려견 얘기를 나누는가 하면 임지연은 한복자락을 잡고 코어 운동을 전수하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또 촬영을 마친 후 임지연은 소품 갈치를 들고 사진을 찍는가하면 추영우는 머리에 소품 생선을 얹고 생선과 한몸이 된 도련님의 장꾸력을 드러내거나 갈치를 칼 대신 휘두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과 추영우는 생선과 똑같이 생긴 소품들을 유심히 살펴보며 “진짜 갈치 같다”라고 호기심 가득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도겸의 진짜 반려 새에 흠뻑 빠진 임지연의 모습 역시 포착됐다. 임지연은 자신의 손위에 앉은 새를 보며 취향 저격 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하는 새의 모습에 임지연은 “진짜 신기하다”라며 심장을 부여 쥐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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