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총 6채 부동산 소유…’제자와 불륜’ 가짜뉴스에 분노, 고소 진행” (4인용)[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팝핀현준이 총 6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건물주가 된 재테크 비결을 언급했다.
9일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선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와 현숙, 신유가 토크를 펼쳤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며느리를 만나고 삶이 달라졌다”라고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고 박애리는 시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을 성을 붙여 부르는 것에 대해 “제자가 물었더니 ‘너희 선생님처럼 귀한 사람을 이름만 부르는 건 막 대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 ‘어머니 전 왜 이런 것도 못 할까요?’그러면 ‘그거보다 더 어려운 노래를 하는데 이런 거 못하면 어떠냐’고 하신다”라고 시어머니의 사랑을 언급했다. 시어머니는 “흠 잡을게 없었다. 단점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애리는 남편 팝핀현준이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가끔 저는 속상한 게 현준 씨의 원래 성품이 여리고 착하고 진짜 효자이고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외모만 보고 판단한다”라며 “차를 살 때도 아내 허락이 먼저다. 제가 사주는 것도 아니다. 본인 돈으로 사는 것도 저한테 물어본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박애리가 열심히 벌어서 남편 사준 줄 오해 한다”라고 하소연했다. 팝핀현준은 “사람들의 그런 시선을 알기에 더 도움 받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털어놨고 박애리는 “전 공연을 많이 다니고 현준 씨는 (뒤에서)무대 기획하고 그런 것들로 돈을 버니까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부부는 자신들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많다며 “여러 가짜 뉴스가 있는데 다른 뉴스들은 웃어 넘겼다. ‘박애리는 명품 가방 마니아라 팝핀현준이 명품 가방을 사다 바치느라 힘들어한다’라든가, ‘박애리가 아들을 못 낳아서 쫓겨났다더’ 이런 가짜 뉴스는 웃어 넘길 수 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게 팝핀 현준이 딸과 동갑인 여자와 불륜이라는 가짜뉴스였다”라고 불륜 루머를 언급했다. 팝핀 현준은 “불륜녀가 내가 차린 서유 댄스학원의 제자라는 거다”라고 황당해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불륜 때문에 아내인 자신이 이혼 준비 중이고 딸까지 언급한 황당한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그런 영상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확산이 될 수 있는 것이지 않나.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하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라며 가짜 뉴스 유포자를 잡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그것 때문에 온 가족이 힘들었다”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팝핀현준은 “중요한 것은 저는 댄스 학원이 없다. 학원이 없는데 학원제자가 어떻게 있겠나!”라고 답답해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과 제일 안 어울리는 단어가 불륜이다. 제일 친한 친구가 박애리다”라고 강조했고 팝핀현준은 “사람들의 오해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은 잘 안 가게 된다. 꼭 가야 하는 자리에는 아내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의 절친 현숙은 “열심히 살아서 이번에 성수동 건물주가 됐다. 내가 알기로는 일산에 세컨드하우스와 성수동 건물과 현주 거주중인 건물, 이렇게 세 개인데 또 있나?”라고 물었다. 팝핀현준은 “일산에 두 개, 서울에 세 개 등 총 6채가 있다”라고 소유 부동산에 대해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재테크 비결에 대해 팝핀현준은 “아내는 나보다 더 검소하다. 수입을 아내에게 맡기면 빠짐없이 저축한다. 살림을 엄청 잘한다”라고 말했고 박애리는 “취미가 저축이다”라고 웃었다. 부부는 둘 다 명품과 패션에 관심이 없다며 돈을 차곡차곡 모아 종자돈을 마련해 부동산을 구입하게 됐다며 재테크의 비결이 절약임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4인용식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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