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시사람의 선자령 후기
하이루 유붕이들!!
어제 선자령 갔다가 오늘 철수하고 귀환타는 중이야
근 3-4년만에 다녀왔는데 바뀐게 거의 없는 한결같은 선자령의 모습에 코끝이 찌이이이잉
몇일전에 선자령 뽐뿌를 받아서 윈디에서 날씨 조사
어라? 이정도면 쉽겠네 ㅋ
그러면 선자령 씨씨티비 확인
겨울에 눈이 없는 선자령이라… ㅎ
아이젠도 안차도 되고 스패츠도 챙길일 없겠네 ㅋ
bpl 나이스
스틱 챙기고 드개재!!
경남 창원에서 출발
현풍 휴게소에서 밥(배아플까봐 편의점에서 고구마 샐러드) 먹고 ㄱㄱ
후… 멀다 멀어
중간 중간에 졸음 쉼터에서 폐에 니코틴 보급 좀 하고
국사 성황사 도착!!
근데 화장실이 막혀있네?!
하지만 응가맨 세트를 챙겨와서 든든
출발!!
요기 지나니 눈(얼음)들이 보이기 시작
아이젠이 없어서 눈길에서 강제 문워크 공연 펼침
보인다! 풍차가!
도착 후 인증샷
정상은 내일 가야지 하고 박지 찾으러 이층으로 ㄱㄱ
돌풍 풍속이 바뀜..!!
박지(유붕이) 찾아 숲으로 들어갔는데 이미 부지런한 분들이 다들 자리 잡으셨음 ㅠㅠ
요기부턴 사진이 거의 없음…
돌풍이 불기전에 적절한 박지를 찾아 피칭을 완료해야 했기 때모네…
스크류팩 열개만 챙기고 가이라인도 두개만 챙겨서 바람 기본 펙 박는곳 8군데 박고 바람 부는쪽으로 가이라인 2줄 설치함
어찌저찌 완성 나의 집
분명 저기에 유붕쿤이 있을 것 같은데…
바람 때문에 엿보기를 못함
빨리 저녁먹기 ㄱㄱㄱ
데이터도 잘 안터지고 해서 셀카찍고 스도쿠하며 놀다가 잠에 들어벌였음
환기구를 안열어놓고 잤더니 일어나서 결로 천국을 맛봄 ㅋ
잡초때문에 펙도 잘 안빠지고 바람때무네 발가락도 얼것 같고 해서 펙 두개 뽑고 텐트 다시 들어가서 핫팩으로 발 녹이고 x5번 함
다 정리하고 하산 시작
내려가는 길에 아저씨들이 내가방(40리터)보고 놀라셔서 괜히 쑥스러운척 했다가 쿨하게 갈길 감
선자령 갤주
위장에 음식 보급
바잉 선자령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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