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 데뷔’ 하연수, 근황 봤더니…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하연수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9일 하연수는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도쿄 거리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하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연수는 브라운 계열의 자켓을 착용하고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라운드형 안경을 함께 매치해 마치 대학생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4세인 하연수의 방부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특히 하연수는 여전히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꼬부기를 닮은 외모로 귀여움을 유발했다. 그는 레드벨벳 예리, 마마무 솔라, 샤이니 민호, 브레이브 걸스 출신 유정 등과 함께 연예계 대표 꼬부기 족보로 통하고 있다.
원조 꼬북걸의 반가운 근황에 누리꾼들은 “안경 찰떡”, “진짜 잘 어울려요”,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 “공주님 그잡채”, “연수님 안경 쓴 모습은 지금껏 느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안경 굉장히 어울립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연수는 2012년 데뷔해 ‘몬스타’, ‘감자별’, ‘전설의 마녀’, ‘혼술남녀’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고, 당시 포털 프로필 삭제 등의 이유로 은퇴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일본 활동 계획이라는 뜻을 밝힌 하연수는 같은 해 11월 일본 소속사 TWIN PLANET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9일에 열린 ‘TGC 기타큐슈 2022’에서 런웨이를 선보이며 일본 정식 데뷔했다.
하연수는 지난 9월까지 방송된 일본 NHK 일일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일본 메이지대학에 재학 중인 조선인 유학생 최향숙을 맡아 활발한 일본 연예계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에는 일본에서 녹화된 KBS2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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