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신지, 건강 적신호 켜졌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건강 상의 이유로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코요태 빽가와 홍주연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신지가 아침에 몸이 안 좋아서 함께하지 못했다. KBS 10분 대기조 (홍) 주연 씨가 함께한다”라며 신지의 게스트 불참 소식을 전하며 빽가에게 신지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빽가는 “잘 모른다. 오면서 몸이 안 좋다고 전달받았다. 연말이라 스케줄도 많고 바빴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빽가가 쓰러져야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빽가는 “안 쓰러질 거다. 더 살아날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신지를 대신해 출연한 홍주연에 대해서는 “첫인상이 장난 아니시다.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신지는 다이어트로 11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11kg 감량을 고백한 신지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요요 현상 없이 늘씬한 바디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신지와 빽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는 지난달 4일 신보 ‘사계’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사계’는 대중에게 익숙한 코요태표 댄스곡이 아닌 모던 록(Modern Rock) 장르로, 각기 다른 계절에 데뷔한 멤버들의 추억과 우정이 담긴 사계절을 노래한다.
해당 음원은 발매 이후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저력을 실감케 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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