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내년 3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3월 9일, 일본 나고야 도요타 시민 문화회관에서 빅오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ollow’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Follow’는 빅오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명이자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명이다. ‘Follow’는 빅오션에게 큰 의미가 담긴 만큼 빅오션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기존 발표곡은 물론이고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빅오션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ollow’를 통해 빅오션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며, 파도(팬덤명)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을 것이다.
빅오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ollow’의 티켓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피어와 로손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이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세대 아이돌인 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룹명은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한다’라는 뜻과 함께 바다 같은 잠재력을 가지고 바다처럼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빅오션은 데뷔 후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 직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자신의 공식 SNS에 빅오션의 데뷔를 축하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빅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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