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생후 3개월 딸 육아 일상 “많이 커…딸 보느라 자주 안 나가” (장수원해요)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장수원이 생후 3개월 딸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온라인 채널 ‘장수원해요’에선 ‘육아휴직 낸 아빠의 하루| 육아원해요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수원이 딸을 육아하는 일상이 담겼다. 장수원은 딸에게 분유를 먹이며 제작진에게 “많이 컸죠? 장딴지가 장난 아니다. 꿀벅지다”라고 딸자랑을 했다. 이어 “어저께 일곱시간 반 잤다. 제일 많이 잤다. 어저께 저는 집에 손님 와서 술 한 잔 같이 먹고 엄마가 당번이었는데 분유 먹이고 재우니깐 새벽에 일어나서 엄마는 새벽에 고생 안 했다”라고 자랑했고 제작진은 “효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너 때문에 집 밖을 자주 안 나간다”라며 사람을 좋아하던 그가 딸 육아를 위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음을 언급했다.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 장수원은 능숙하게 기저귀를 갈아주며 육아만렙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딸 앞에서 하염없이 미소를 지었고 딸의 작은 발을 만지며 꿀 뚝뚝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아기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동요를 불러주기도 한 장수원은 “엄마 없을 때 뽀뽀 한 번 하자. 엄마가 절대 뽀뽀하지 말랬는데”라며 통통한 딸의 볼에 뽀뽀를 하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장난감을 들고 아기의 눈을 바라보며 놀아주는 모습으로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딸이 칭얼거리자 장수원은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안자”라고 말했고 딸을 품에 안았다. 장수원이 품에 안자 딸 서우는 울음을 뚝 그치는 모습을 보였고 아빠 품안에서 잠이 들었다. 아빠 장수원은 딸을 재운 후에야 간단한 간식으로 배를 채우는 모습을 보이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장수원은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지난 2021년 결혼,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장수원해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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