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절친’ 이정재, 이번엔 이 男배우들과 친분 과시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 1의 주역들과 재회했다.
13일 이정재는 “The glorious season1 actors”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 1 배우인 이병헌, 위하준, 박해수, 김주령, 아누팜, 정호연과 추억을 남긴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배우들은 저마다 고급스러운 코트, 자켓 등을 걸치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이들은 서로의 어깨에 살짝 기대거나 팔을 잡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블랙 계열의 의상을 선택한 배우들과 달리 베이지 색상의 슈트를 입고 센터 자리를 차지한 이정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 1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정재는 다시 만난 배우들 사이에서 행복한 듯 ‘잇몸 만개’ 웃음을 보여주고 있어 흐뭇함을 안긴다.
해당 사진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자국어로 “오징어 게임 시즌 1 재회”, “진짜 사랑해요”, “오징어 게임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3년 만에 돌아오는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2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시즌1에서 돌아온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1’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바 있다. 2022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 이정재가 TV 부문 남우주연상, 오영수가 TV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영수가 수상하면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되는 대기록을 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이정재’,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