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인생이 달다”…여유로운 근황 전해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13일, 최동석은 개인 계정에 “인생 달다 달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지인들과 함께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이다. 특히 음료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현재 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문제로 다툼 중이다.
앞서 최동석은 아내 박지윤과의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고,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양육권과 친권을 두고 계속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자녀 양육권은 박지윤이 가지고 있고, 최동석은 면접 교섭권을 가진 상태다.
또 두 사람은 맞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 중에 있다. 지난 7월,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 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했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했으나, 녹취록이 공개되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또 최동석과 박지윤은 현재 쌍방 상간 소송 외에도 재산 분할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대화에서 ‘성폭행’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을 고발한 A 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 사건은 마무리됐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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