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 대출금만 14억…”대출 이자만 한 달 600만 원” (‘사당귀’)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부부가 이혼 상담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경진이 박명수에 부동산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경진은 부동산 때문에 아내 전수민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경진은 “이태원동에 조그마한 빌라를 하나 샀다”라며 “그런데 대출금 갚느라고 너무 힘들다. 너무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빨리 팔아라’라고 한다. 고민이 너무 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김경진은 “(매매를) 잘했다고 뿌듯하게 생각하는데, 대출금이 있다 보니 생활이 빠듯하다”라고 설명했다.
김경진은 이혼 부부 전문가 양나래 변호사에 “제 명의로 부동산이 3채다. 김포 자가 집, 이태원 빌라, 시청역에 오피스텔이 있다. 아내 명의로는 은평구 빌라가 있다”라며 총자산이 23억 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중 대출금만 14억 원이 있었고, 그는 “대출 이자로 600만 원 이상이 나오고, 대출 이자 갚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쓴다. 둘이 100만 원 안에서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앞서 2023년,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처음에 냉면집을 했다. 하다가 돈이 되더라. 그래서 바로 홍대에 술집을 차렸다. 그러다 둘 다 잘 안되고, 냉면집 자리에 파스타집을 차렸다”라며 “결론적으로 3개를 말아먹었다. 본의 아니게 사업으로 1억 정도 손해를 봤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20년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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