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4명 부상” 갑자기 전신주 들이받았다는 경주 시내버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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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타고 있던 승객들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1분쯤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지방도에서 감포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조사에서 사고를 낸 5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는 “졸음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4/12/17/W75NIFVCC5CIRFZUR62CHBXC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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