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영화, ‘모아나’·’위키드’ 꺾었다.. 흥행 청신호 켜졌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개봉 전부터 예매율 5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열했다.

17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의 무대인사 티켓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엿보게 했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트로트에서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아티스트로 거듭난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기록한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로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낸다.

정동원은 개봉일인 오는 18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영등포와 왕십리에서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무대인사는 오는 18일, 21일, 22일, 24일, 25일까지 총 5일간 일별로 4회씩 진행된다.

매년 연말 개최됐던 ‘성탄총동원’ 콘서트가 영화라는 색다른 형태로 찾아오는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으로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모아나2’ ‘위키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CGV 전체 영화 예매율 5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는 콘서트 실황 영화로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일찌감치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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