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뽀뽀 사건 해명 “노래 들으면 그 순간만 생각나” (‘아이유 팔레트’)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트와이스 사나와 나연이 뽀뽀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의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아이유는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앨범 최애 곡으로 타이틀곡 ‘Strategy’와 함께 수록곡 ‘Like It Like It’을 뽑으며 “익숙한 목소리라 반갑고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효는 “그게 거의 최종까지 올라갔던 타이틀 후보곡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쯔위는 ‘Sweetest Obsession’을 택하며 “9주년 팬미팅에서도 미리 팬분들에게 들려드렸다. 느낌이 좋다”고 이유를 말했다. 사나 역시 같은 노래를 뽑으며 “저도 원래 그 노래가 제일 좋았는데, 팬미팅 때 사고가 났다. 그 이후로 그 노래만 들으면 그 순간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아이유는 “둘이 뽀뽀한 거?”라고 물었고, 사나는 수줍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9주년 팬미팅에서 사나와 나연이 장난치다 뽀뽀한 사건.
나연이 “그 이후로 그 사건에 대해 자세히 얘기한 적은 없는데, 묻고 싶긴 하다. 난 의도는 없었는데, 다른 멤버는 있었나?”라고 궁금해하자 사나는 “제 실수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나는 “제가 울려고 하니까 나연 언니가 웃겨주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 순간에 저도 기분이 좋아져서 입술을 내밀었다. 근데 제가 보기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아서 가까이 간 건데, 계산을 실패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나연이 “영상 봤을 땐 모모가 민 줄 알았다”라고 하자 모모는 억울해하며 “전 안 밀었다. 전 그냥 우연히 사이에 있었을 뿐이다. 내가 민 것처럼 돼서 안 했다고 손도 들었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모모, 지효, 채영은 최애곡으로 타이틀곡 ‘Strategy’를 선택했고, 쯔위는 “저희가 처음으로 단체 떼창을 할 수 있는 곡이라 새로운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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