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15세 연상과 결혼 후 더 예뻐져…신혼집서 크리스마스 준비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한층 예뻐진 미모로 근황을 공개했다.
소희는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우리 집 트리 열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소희는 신혼 집에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차분한 분위기 속 소희는 검은 색의 카디건과 검은 색 바지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보여줬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를 했으며 메인 보컬과 메인 댄서 포지션을 맡았다. 지난 해에는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 활동’에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도 했다.
앨리스의 공식 비주얼 멤버였던 소희는 그룹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담당하는 멤버였다. 사실 그는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전까지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 못 했다.
소희는 긴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바꾼 이후, 한층 더 예뻐진 비주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팬덤뿐 아니라 커뮤니티 반응에서도 폭발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하지만 소희는 지난 4월 1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여 팬들의 마음에 아쉬움이 남았다. 올해 25살인 소희가 결혼을 빠르게 결정하고 은퇴를 선언했기에 팬들은 충격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소희는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팬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희는 영화 ‘정보원’을 통해 연예인으로서 마지막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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