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부부 탄생…김준호♥김지민 프러포즈까지 중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공개열애 중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는 22일 방영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프러포즈는 두 사람이 정식으로 결혼을 앞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 다만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 집에서 모임을 갖던 중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핑크빛 연애에 돌입한 두 사람은 공개열애 초부터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다. 특히 김준호는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지민을 언급하며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김지민은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해 김지민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결혼 날짜를 안 잡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라고 호소한 바 있다. 다만 김준호는 이후에도 구체적인 결혼 시기를 언급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10월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전 국민을 대표해서 물어보겠다. 둘이 결혼은 언제 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지민이 “내년 초에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내년 초면 지금 식장을 잡아야 한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김지민은 “내년 4월에 둘 다 집 만기가 끝난다. 그러면 둘이 합칠 수밖에 없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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