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뉴진스, 옥주현 공개지지에 감사인사…’손하트’ 날렸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수 뉴진스가 자신들을 응원해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8일, 뉴진스가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가수 겸 배우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날 뉴진스는 전속계약 분쟁 속에서 새로 개설한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뉴진스 멤버 5명(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자신을 응원해 준 옥주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옥주현은 “앞으로의 뉴진스, 더 기대돼. 응원해. 사람을 담아”라고 답했다.
앞서 옥주현은 레드벨벳 웬디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다. 옥주현은 “뉴진스가 복잡한 일이 있다. 너무 응원해 주고 싶다”며 “최근에 겪은 일을 보며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다”라며, 뉴진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어 옥주현은 “실제로 연락하는 (뉴진스) 멤버는 없지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나가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진 사람이 될 거다. 훨씬 더 깊은 정서를 가지고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뉴진스는 기자회견에서 소속사였던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이후에도 어도어는 뉴진스의 전속계약이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뉴진스는 지난달 14일 ‘진즈포프리’ 계정을 개설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뉴진스는 해당 계정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덤)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뉴진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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