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2024년 쉽지 않아…스스로 ‘잘했다’ 칭찬 중”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황점음이 이혼 소송과 3번째 공개 열애, 첫 예능 프로그램 MC발탁 등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18일 황정음은 아들의 사진과 함께 “24년은 제게도 처음 겪은 쉽지 않은 시간들이였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는 황정음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모두를 위해 서로서로 응원해달라. 2025년 더 따뜻한 ‘솔로라서’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0년 9월 이혼조정을 신청했지만 1년여 만의 재결합했다. 하지만 황정음이 지난 2월 다시 한번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고 지난 4월에는 이영돈의 불륜을 폭로했다. 이과정에서 일반인 여성을 불륜녀라고 오인해 해당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 7월 김종규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공개 연애를 인정했다.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탓일까. 이들의 관계는 공개 연애 2주 만에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황정음은 SBS Plus·E 채널 ‘솔로라서’ MC로 활약 중으로, 시즌2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다. 그는 게스트로 출연한 윤세아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시절을 회상하며 첫 공개 열애 상대였던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의 열애에 대해 “진짜 열렬히 좋아해서 후회가 없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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