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구함” 최동석, 이혼 소송 후 한국 떠나나… 근황 보니
‘박지윤 이혼’ 최동석
이혼 소송 후 한국 뜨나
“세계 일주 도전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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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생각날 때마다 보려고 또 쓸데없는 거 샀지 뭐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어프랑스 여객기 모형이 담겨있었다.
이어 최동석은 “일 좀 정리되면 세계 일주 도전해 볼까? 한 나라에서 100만원 쓰면 미련 없이 그 나라 떠나기. 개고생 동반자 구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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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글에서 언급한 ‘일 좀 정리되면’은 현재 박지운과의 이혼 소송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특히 지난 10월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그러나 양측은 “해당 소송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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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디스패치는 최동석 박지윤 부부가 서로 주고받았던 카톡 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이혼 전말이 드러났다.
매체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은,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없다. 폭언, 폭력, 의심, 감시, 협박, 모욕, 비하, 비난 등 육체적 정신적 갈등이 총망라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이혼 사유에 대해 ’10년의 폭발‘이라고 전했으며, 최동석의 의심과 트집, 비아냥의 반복을 견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동석은 ‘박지윤의 외도’를 의심했으며, “지인들에게 험담해 신뢰가 급속도로 무너졌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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