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시누이 얼굴에 수건을… 충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미나가 시누이 수지 씨를 위해 ‘호랑이 코치’를 자처했다.
17일 미나는 “선크림 자꾸 안 바르고 오는 수지, 수건으로 얼굴 덮어버리고 운동시키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누이 수지 씨와 함께 헬스장을 찾은 미나의 근황이 담겼다.
영상 속 수지 씨는 운동복을 갖춰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나선 모습. 몰라보게 날렵해진 수지 씨의 턱선이 눈길을 끈다.
이날 미나는 “선크림 안 바르고 오면 이렇게 할 거야. 사방이 햇빛인데. 왜 선크림을 안 바르고 다녀”라며 수건으로 수지 씨의 얼굴을 덮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그는 헬스장의 통유리창 너머로 들어온 강한 햇빛에 시누이의 얼굴이 탈까 걱정하며 애정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8월부터 류필립 미나 부부와 다이어트에 돌입한 수지 씨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46kg을 감량하며 두 자릿수 몸무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이어트 시작 전 148kg였던 수지 씨는 네 달 만에 놀라운 감량 속도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미나는 2018년 17살 연하 류필립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사랑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미나와 류필립은 개인 채널에 댄스 챌린지, 운동 영상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미나는 최근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숏폼으로 “한 달에 1000만 원을 벌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 류필립은 “미나가 이너뷰티 강자다 보니까 광고 하나만 찍어도 수입이 들어온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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