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김태리 이어 한복 화보 공개…트렌드로 부상한 한국美
[TV리포트=김경민 기자] 한복이 패션 화보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18일,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한복을 입고 단아함을 뽐낸 화보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새로 개설한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보그코리아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뉴진스 멤버 5명은 한복을 입고 고전미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는 뉴진스 그룹명이 아닌 멤버 개개인의 본명만이 영어로 적혀있다. 또 디렉터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한복 특유의 멋스러움이 돋보인다.
앞서 배우 김태리도 한복을 입고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그는 고풍스러운 한복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내며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배경과 어우러진 그녀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며 차분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번 화보는 ‘한복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일환으로 진행, 김태리가 모델로 참여할 뿐 아니라 직접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함께하며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그런가 하면,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정년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정년이가 입고 나오는 1950년대 한복 의상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복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이템이 되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계정 ‘jeanzforfree’, 마리끌레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