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얼굴에 멍들었다…”강남 아빠한테 맞아” 시술 고백 (‘나래식’)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나래가 얼굴에 멍이 든 이유를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누군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필요하거든, 고개를 들어 나래식을 보라’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려 했다. 박나래는 “다들 크리스마스 파티하냐”는 물음에 “80년대생은 안 하는 것 같다”는 제작진의 답이 돌아오자 박나래는 “무슨 소리냐. 나 85년생인데. 이 세상에서 파티를 가장 좋아하는데. 내 3대 명절”이라고 열을 올렸다.
박나래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선언하며 직접 챙겨온 장식들을 꺼냈다. 박나래는 “저도 바쁘기도 하고, 나이도 먹고 무슨 파티냐 해서 파티 예약만 그냥 정확하게 10개만 잡았다. 이미 지금 2개 했다. 트리 놓은 순간 크리스마스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트리를 손수 꾸미던 중 제작진은 “볼에 멍이 들었는데 뭐 맞았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누구한테 맞은 거라기보단 강남 아빠한테 맞았지. 내가 길 가다 맞았겠냐. 다 합법적으로 누워서 맞았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나래는 “연예계 비공식 성형계 실장으로, 상담을 해주면 그것만 얘기해준다. 많이 하지 말고 일 년에 두 번”이라며 “거기에 연말 시상식이니까 좀 더 (시술을) 한다면 광채가 나게 할 수 있다. 맨날 홈쇼핑에서 피부 속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광채가 다 주사다”라고 시술에 대해 설명했다.
갑자기 상담이 시작됐고, 박나래는 “결혼 앞둔 사람은요”란 질문에 “내가 봤던 신부님 중에 마음 아팠던 신부님은 멍이 안 빠지는 스타일인데 세게 받은 거다. 멍이 3일째부터 진해진다. 결혼식 당일까지 보라색으로 멍이 들었다. 다행히 메이크업으로 가리긴 했는데, 얼마나 스트레스받냐”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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