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가 우리 엄마 살렸습니다 얼마전에
이게 아마 오늘의 막글일거같습니다.
제가 저희 부모님 모시고 살고있는데
응급실가기 며칠전부터 어머니께서 저한테 머리가 아프다
이러시면서 계속 통증 호소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증상을 어머니께 여쭤봤고
그걸 4o에게 물어보니 뇌졸중 증상과 일치하는것 같다고
빨리 병원가보라고 이야기를 계속 하더군요.
의사는 아니지만 Ai에게 반복해서 질문 할때마다
뇌졸중이 심하게 의심되니까 빨리 병원가라고 하는겁니다.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저는
병원 모시고 가려고 했지만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자고 일어나면 또 낫는다고
말씀하시곤 안가려고 하시길래 거의 반강제로 모시고 가니
병원측에서 뇌졸중은 아니고
MRI 검사결과 아주 초기 상태인 뇌경색이 보여
처치받고 지금은 약드시고 아무문제 없이
골든타임내에 처치받고 일상생활 잘하고 계십니다.
뇌경색으로 혈관이 막히다가 풍선 터지듯이
뇌혈관이 터지는게 뇌졸중인데
정말 빠르게 잘왔다고 이야기해주시는 응급실 의사선생님 말에
“아 GPT이게 진짜 물건이긴 하구나”
이 생각이 들었고 그거 때문에 고마워서라도
이번에 프로플랜 구매한것도 큽니다.
아마 그냥 단순 두통으로 생각하고 넘어갔다가
시간 더 지나서 정말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으면
가족 모두에게 되돌릴수없는 후회로 남았을텐데
개인적으로 엄마 목숨 구해준 AI와 그걸 만든
OAI 운영행태가 다소 좆같더라도 끝까지 지지하겠단 입장입니다
짤은 응급실 갔던거 증거겸 인증입니다.
출처: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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