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나vs착잡해”…미스터 배·16기 영자, 서로 마음 오해 ‘어긋나나’ (‘나솔사계’)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미스터 배가 16기 영자의 행동에 질투를 느꼈다.
19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박은 10기 영숙에게 인견 옷을 선물했다고 말했고, 영숙에게 관심 있는 미스터 백김은 심란해졌다. 영숙은 커플티냐는 질문에 “커플티는 아니고 선물 주니까 고마워서”라고 해명했다. 미스터 백김은 인터뷰에서 “모습을 보면 귀여운데, 과정을 생각하면 짜증이 나더라”고 밝혔다.
10기 정숙, 16기 영자, 22기 영숙과 3:1 데이트를 한 미스터 배도 돌아왔다.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김을 위해 주물럭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경리와 윤보미는 “여기 와서 밥 안 하기로 했는데, 매일 하고 계신 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정숙은 미스터 백김에게 고기를 썰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정숙은 재밌었냐는 미스터 백김의 질문에 “오빠한테 많이 올 줄 알고 다음에 데이트할까 싶었는데, 멘붕이었다. 편한 동생과 밥 먹은 기분?”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숙은 미스터 배에게 “마늘 대가리를 더 쳐야 한다”고 말하려다 “머리”라고 순화해서 말하며 미스터 백김의 눈치를 보기도.
미스터 황과 데이트한 10기 영자는 22기 영숙에게 “우린 방해물이 없어서 그런가 (황이) 재미 없어보였다. 생각보다 못 드시는 것도 많더라. 한 달에 한두 번 볼 수 있다더라. 근데 난 상관없었다. 근데 마지막에 들어올 때 다른 분하고도 얘기하라고 하더라. 내일 고독정식 먹을 생각하라고 해서 모르겠다”라며 헷갈린다고 고백했다.
16기 영자는 10기 영숙에게 미스터 배와 22기 영숙이 확고한 관계 같다고 하며 “착잡하다”고 토로했다. 미스터 배의 마음을 오해한 영자는 미스터 황과 미스터 박에게 대화를 걸었고, 이를 미스터 배가 목격하게 됐다. 인터뷰에서 미스터 배는 “들어오자마자 다른 분과 얘기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질투도 나고”라고 밝혔다.
미스터 흑김은 10기 영숙의 주변을 맴돌았다. 미스터 흑김은 “다른 분들과 있을 땐 장난도 치는 것 같은데, 저랑 있을 땐 안 그런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영숙은 산책을 제안했고, “매력 있는 분인데, 아무한테도 표현을 안 하니까”라고 답답해했다. 미스터 흑김은 “여자 숙소에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라며 영숙에게 호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미스터 흑김은 갑자기 “네가 꼬시고 싶게 만들면 되잖아”라고 말해 영숙을 당황케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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