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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사기캐’ 22기 영숙, 경리 소원 고독정식 피했지만…”처참해” (나솔사계)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22기 영숙이 ‘나솔’세계에서 처음으로 좌절감을 느꼈다.

19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와 다대일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와 미스터 박, 미스터 황 등 다른 남자 출연자들에게 말을 걸었다. 미스터 배가 22기 영숙에게 마음이 크다고 오해한 것.

미스터 박은 영자와의 10살 나이 차이에 “제가 다가가면 너무 아저씨가 다가가는 것 같잖아. 죄짓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했고, 영자는 “그래도 전 그런 표현을 좀 더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대화 모습을 본 미스터 배는 질투를 느꼈다. 미스터 배는 “생전 질투가 안 났는데 질투가 나네”라고 했지만, 이유를 알 리 없는 영자는 알아듣지 못했다.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김을 위해 주물럭을 준비했다. 22기 영숙이 “언니가 계속 백김님 챙겨야 한다고 했다”라고 하자 백김은 “그랬어?”라며 정숙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미스터 배는 저녁 먹을 준비를 하며 영숙에게 방석, 이불을 챙겨주었다. 이에 윤보미는 “미스터 배님. 한 명만 챙기세요”라고 했고, 경리도 “아까 인터뷰 안 했으면 아무도 미스터 배 마음 모른다”라고 밝혔다. 데프콘은 “약간 이중인격 같지 않냐”고 말하기도. 영숙은 자신을 챙기는 미스터 배에게 “박력있다”고까지 느낀 상황.

이어진 남자들의 심야 데이트 선택. MC들은 미스터 배가 16기 영자한테 가면 22기 영숙이 놀랄 거라 예상했다. 경리는 “(영숙이) 짜장면 먹나요? 내 바람이 이루어지나? 한 번 살짝 누를 필요 있는 것 같다”며 영숙의 고독 정식을 기원했고, 데프콘도 “그럴 필요 있다. 쓴맛 한 번 봐야 한다”고 공감했다.

미스터 흑김은 10기 영숙을 택했다. 인터뷰에서 10기 정숙과 영숙 사이에서 고민했던 미스터 백김은 영숙을 택했다. 미스터 백김을 원했던 10기 정숙은 아쉬워했다. 10기 영자를 택한 미스터 황은 “16기 영자에게 경쟁자가 많아 보였다”라고 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자기가 선택한 여자가 옆에 있는데 저딴 얘기를 왜 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미스터 배는 드디어 16기 영자를 택했고, 영자는 깜짝 놀랐다. 이에 데프콘이 “경리 씨 좋아요? 처음으로 저분이 고독정식 먹는다”라고 하자 경리는 “인생이 항상 좋기만 해도 안 된다”라고 밝혔다. 22기 영숙은 인터뷰에서 “당연히 100% 저한테 올 줄 알았다. 제 옆에 있는 영자님한테 얘기하길래 순간 이해가 안 됐다. 내가 진짜 바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스터 박이 22기 영숙을 택했다. 데프콘은 “될놈될(될 사람은 된다)”이라고 외쳤고, 경리는 “짜장면은 평생 없나 보다”라고 인정했다. 결국 고독정식은 10기 정숙이 홀로 먹게 됐고, “주방에서 절 볼 일은 없을 거다”라고 속상해했다. 정숙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어깨동무 안 하지 않냐. 어제 너무 창피해서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미스터 박은 선택 이유를 묻는 영숙에게 “다대일은 힘들어서 혼자 있는 분에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결국 영숙은 인터뷰에서 “약간 처참한 느낌. 이걸 고마워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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