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2천만원’ 크리스마스 선물로 투척…한파 녹이는 기부천사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공명이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20일 홍보대사 공명으로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 긴급위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및 방글라데시 식수지원 사업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씩 나누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5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임명된 공명은 가족돌봄청소년 캠페인 참여 및 자립준비 청년 선배로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월드비전 공식 개인 채널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업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공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날씨는 춥지만,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월드비전의 회장 조명환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다채로운 역할을 맡아 활동해주시고 앞장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공명 홍보대사님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명은 2013년 판타지오 소속 배우들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였다. 이후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서브남주 진공명 역을 맡아 ‘직진연하남’, ‘멍뭉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공명은 2025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tvN ‘금주를 부탁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