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프러포즈에 오열…4년 기다렸다 (‘미우새’)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48)가 연인 김지민(40)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오는 22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을 위해 준비한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된다.
앞선 ‘미우새’ 녹화에서 MC 신동엽은 “김준호, 김지민에게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며 말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2년 4월에 공개 연애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3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해 김준호가 마침내 김지민을 위해 깜작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의 어머니들, 일명 ‘모벤져스’는 크게 기뻐하며 아낌없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프러포즈 당일, 김준호는 김지민이 오기 전에 프러포즈 준비에 돌입했다. 장소로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엄청난 스케일을 선보였다. 큰 스케일에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김지민이 도착하자, ‘모벤져스’는 “내가 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느낄 정도로 몰입했다.
이어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해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고백하며 그가 평소에 싫어했던 것을 모두 과감하게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출연진들의 마음은 뭉클해졌다.
이후, 프러포즈 도중 김준호와 김지민이 동시에 눈물을 터트렸다. 김준호는 프러포즈가 잠시 중단될 만큼 오열했고,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됐다. 무슨 이유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김준호의 프러포즈는 오는 2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두사람은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김지민은 최근 만난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4년 정도 됐다고 답한 바 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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