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양세형, 키스 공약 보나…’베스트커플상’ 후보됐다 (‘구해줘! 홈즈’)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양세형이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MBC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19일 방송된 박나래와 양세형의 방송용 썸이 다시 한 번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나영은 게스트로 출연해 연인 마이큐에게 먼저 대시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출연진은 “사랑은 용기다. 대박이다 영화 같다”며 김나영의 대담함에 감탄했다.
이어 김숙은 양세형에게 “너도 누군가 좋아한다면 용기내라”며 박나래와의 방송용 썸을 염두해 이야기했다. 양세찬이 “그 러브라인 끝났다. 지긋지긋하다”고 반응을 보였고, 양세형은 이후 김숙에게 “(나도 과거 가상 남편) 윤정수 이야기를 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박나래가 부부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하자, 양세찬은 “또 시작이다”며 질색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런 박나래를 향해 “닥쳐라 좀”이라며 폭발했다. 박나래가 “광고 들어오면 안 할 거냐고!”라고 묻자, 양세형은 “해야지”라며 바로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우재는 박나래와 양세형에게 자신이 밀어준 덕에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두 분 나한테 고마워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공약 가라. 뽀뽀라도 할 거냐”, “상 받으면 수상소감하지 말고 그냥 무대에서 키스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세형은 “내가 받고 싶을 때 공약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박나래는 “상은 감사한 거다, 여보”라고 받아쳐 모두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와 양세형이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될 예정인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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