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베이비슬릭, 9년 결혼 생활 마쳐…”남편귀책 사유로 이혼”
[TV리포트=김경민 기자] ‘스트릿우먼파이터2’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댄서 베이비슬릭(본명 김지영)이 남편인 힙합 댄서 드랍(본명 고준영)과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에선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의하면 베이비슬릭은 최근 드랍과 협의 이혼했다. 이들은 드랍의 귀책 사유로 이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베이비슬릭과 드랍은 결혼 9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뉴스엔 보도에서는 베이비슬릭 소속사 아스펙트이엔티 측 관계자가 “사생활 문제라 확인 불가”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드랍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베이비슬릭이 속한 울플러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드랍이 등장하자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베이비슬릭이 ‘그냥 같이 사는 사람’이라며 수줍어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이들 부부는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단란해 보이던 이들의 파경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베이비슬릭은 왁킹, 힙합, 스트릿 등 다양한 춤을 구사하는 올라운더로, 1000번 이상의 배틀 경력을 보유하고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베테랑 댄서이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베이비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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